전시 안내

조선 시대 생활 속, 전주 책 완판본(完板本)

조선시대 전주는 전라감영 인쇄문화의 영향으로 사간본(私刊本)과 방각본(坊刻本) 책이 발간되어 조선 후기 가장 왕성한 출판문화를 가진 도시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라 감영에서 간행된 동양 최고의 한의학 의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과 관찰사의 살인 사건 지침서인  『증수무원록언해(增修無寃錄諺解)』에 수록된 신체모형 인쇄본을 선보인다. 

또한 민간 출판업자인 서포(책방)에서 발간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완판본 한글고전소설을 비롯해 편지쓰기, 장례와 제사의 절차, 생활백과용 도서, 사서삼경, 의서 등에 대한 서책도 전시된다. 

전라감영과 방각본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재미와 함께 서책을 통해 조선시대 생활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