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문화관에서는 완영본과 완판방각본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를 운영합니다.이번 전시는 전라감영에서 간행된 완영본과 전주 서포에서 간행된 완판방각본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출판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완영본은 유학서, 의서, 문집, 정치서, 운서 등으로 구분하고, 완판방각본은 판권지를 기반으로 서포별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복각된 목판도 함께 전시해 당시 출판 방식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