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가 25,000원
저자 대장경문화학교 | 역자 완판본문화관 | 대장경문화학교출판부 | 2024.12.23. | 원제 별춘향전 ISBN 9791196889043
전주 완판본문화관 소장 유물 『별춘향전(別春香傳)』 영인본 발간.
‘춘향전’은 판소리 사설에서 고전소설로 정착한 대표적인 판소리계 소설이다.
완판본문화관은 ‘춘향전’ 계열의 유물인 『별춘향전』(29장본)과 『열여춘향수절가』(84장본)을 각각 소장하고 있다.
『별춘향전』은 19세기 중후반 전주에서 출판된 춘향전의 초기 형태이다. 2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장의 마지막 줄에 ‘완산신간(完山新刊)’이라는 간기(刊記)가 있다. 또한 책의 장수를 표기하는 장차(張次)가 28장이 39장으로, 29장이 40장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별춘향전』 40장본의 존재를 추정하기도 한다.
『별춘향전』 은 각 장별로 서체, 판심, 행수, 자수(字數) 등 다양한 차이가 혼재하고 있다. 따라서 4-6종의 이본(異本)이 섞여 한 권의 책으로 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권의 책 속에 초간본, 복각본, 보판본 등 다양한 변모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글꼴이 독특하고 전라도 방언이 많이 나와, 완판본 춘향전 계열의 초기본 중의 하나로 평가받기도 한다.
대장경문화학교
대장경문화학교는 비영리 민간 문화 단체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고려팔만대장경의 제작과정에 대한 연구, 목판 문화유산의 복원, 판각 및 고인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전시,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경상남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정 등록)
전문 전시, 연수, 교육을 위해 2014년부터 사립박물관인 이산책판박물관을 운영, 대장경문화학교 출판부에서는 전통 제본 방식으로 서책(신라 향가, 삼국의 와당, 훈민정음 언해본, 부모은중경, 완판본 심청전, 용비어천가, 이산 안준영 목판서화집)을 간행하는 전통인쇄문화 중 책판과 관련된 문화를 전문으로 하고 이와 관련된 문헌, 자료집 역사서 등을 볼 수 잇는 이산책판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완판본문화관
전주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주시의 문화시설로 2017년부터 대장경문화학교에서 위탁운영. 완판본과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전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
전시, 체험, 특강, 전통판각시연, 문화행사 등을 통해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 기록문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출판문화 중심지 전주의 문화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분야>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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