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완판본문화관은 전주 지역에서 생산해낸 각종 출판유산을 보전하고, 출판문화의 중심지이자 기록문화의 산실이었던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려는 일환으로 2011년 10월 18일에 정식 개관하였다.
완판본문화관은 전주시의 중요한 문화시설로 2017년 1월부터 대장경문화학교(안준영)가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되어 출판문화의 꽃을 피웠던 전주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꽃피우기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완판본문화관 전시실에서는 한글 고소설을 비롯해 전라감영에서 출판한 역사서, 문집, 사서삼경, 실용서 등 전주의 출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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